posted by 겜저씨TV 2017. 11. 22. 01:53

안녕하세요. 겜저씨입니다.

오늘 새벽 리니지M 점검 공지사항에서 침묵의 동굴 이벤트 던전이 업데이트 된다고 나왔는데요.

새로 추가되는 침묵의 동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침묵의 동굴은 55레벨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캐릭 당 2시간으로 다른 던전들과 독립된 이용 시간을 갖고있군요.

55렙제와 이용 가능시간만 봤을 땐 버땅과 같은 조건입니다.

사냥터는 normal zone으로 safety zone인 버땅처럼 맘편히 자사돌리긴 힘들어보입니다.

입장 방법은 메뉴 -> 던전 -> 특수 던전탭에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던전 입장비용은 10,000 아데나로 몽환의 섬, 버려진 자들의 땅과 같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던전 이용 가능 기간이 7일이긴 하지만 과거 버땅도 이런식으로 진행되다가 정규맵으로 고정됐으니 이번 던전도 기간제로 운영되다가 추후 정규 던전이 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다음은 침묵의 동굴에서 드랍되는 아이템 목록인데요.. 이것만 놓고 보면 오만의 탑, 용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초고급 드랍테이블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푸귀, 용반 등 다이아로만 구할 수 있는 템이 나온다는 것도 놀라운데,

다음 주면 출시될 다크엘프의 무기인 봉인된 흑왕도, 흑왕아까지 떨어진답니다.(점검 후 보스에게서만 드랍되는걸로 확인됐네요.ㅠ)

PC 리니지의 무기를 그대로 가져온다면 영웅급으로 나오겠지만 '봉인된'이라는 접두사가 붙은걸로 봐선 예전 봉인된 티셔츠 시리즈처럼 본래의 능력치보다 떨어진 능력치로 출시될 것 같네요.

봉인된 흑왕아, 흑왕도는 11/29 점검 후 거래소 등록이 가능한 흑왕아, 흑왕도로 바뀐다고 합니다.

물론 그동안 업데이트된 신규맵들의 아이템 드랍율을 봤을 때 이번 침동에서도 아이템 드랍율은 극악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침동 패치 후를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드랍율에 대한 기대는 걸지 않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마수군왕 바란카가 보스로 나오네요.

바란카의 등장 시간은 오후 8시, 9시, 10시 각각 3번에 걸쳐 젠되는 걸로 공개됐습니다.

아래는 바란카의 드랍테이블인데요.

처음 공지에선 영웅급템을 일반 몹에서 드랍되는 것처럼 나왔으나

업데이트가 끝난 후에는 보스 전용 드랍템으로 내놨습니다..ㅡㅡ

결국 바란카를 쟁취하기 위한 라인혈 간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걸로 예상되며 일반 중립 유저들은 참여하기 힘든 컨텐츠가 되겠네요.ㅠ

일반 몹들의 드랍 아이템은..

사진과 같이 푸귀용반을 빼면 별 볼일 없습니다..;;

직접 사냥을 해보니 잡몹들의 난이도는 버땅급으로 무난해보이네요.

언데드는 아니지만 버땅몹 공격 횟수와 비슷했습니다.

이정도면 버땅에서 자사 가능한 분들은 침동에서도 자사가 가능합니다.

경험치는 자이언트 인형 소환 상태에서 3만5천 정도를 줍니다. 나쁘진 않네요.

잡템 드랍율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 마리 잡을 때마다 꾸준히 드랍될 정도로 높은 드랍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푸귀, 용반 드랍은 웬만해선 구경하기 힘들 것 같네요..ㅡㅡ

이 외에도 부가적인 사냥 옵션으로 아인 소모 20% 감소 버프가 부여된다고 하는데..

아인이라는게 워낙 순식간에 소모되는거라 체감이 될 수 있을란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마지막으로 리니지M 침묵의 동굴 지도입니다.

자세한 진형은 확인 안되고 노란색으로 표시된 사냥 구역에 바란카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진입 불가로 표시된 다리가 있는 지역은 원작의 PC리니지에서 다크엘프 마을인 침묵의 동굴 마을로 이어지는 곳인데요.

 아마 다음주 업데이트 때 진입 가능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리니지M 침묵의 동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니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