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저씨 블로그

안녕하세요. 데니어스입니다.

던파 골드를 효율적으로 벌 수 있는 던파의 노가다 던전에 관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각 노가다 던전에서 벌 수 있는 골드는 얼마인지, 현금으로 환전 시 얼마인지, 시간 투자대비 효율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2달 전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노가다 던전들에 대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한 때 전성기를 누렸던 네이트람 노가다는 작년 너프 패치로 인해 수입이 토막난 뒤로 효율성에서 그란 막토 노가다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잊혀진 던전이 됐으므로 포스팅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또한 낮은 스펙으로도 투자 시간대비 효율이 높아 낮은 스펙의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타락한 신전, 일명 타신 노가다 역시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사라져버렸으므로 노가다 포스팅에서 당연히 제외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에도 살아남은 노가다 던전들을 꼽아보자면, 그란디네 발전소(마그토늄 노가다), 강철의 브라키움(데이터칩 노가다), 블러드 라인(테라니움 노가다)이 되겠는데요.

우선 이 세가지 노가다 던전들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고 추후에 이슈가 되는 노가다 던전이 생기면 포스팅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가다 던전으로 자리잡은지 1년이 넘어가는 던파의 대표적인 노가다 던전인 그란디네 발전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 수입원>

먼저 그란슬 노가다의 주 수입원으로는 마그토늄, 끝없는 영원, 지옥파티 도전장이 되겠습니다.

이 중에서 안톤레이드에 활용되는 재료인 마그토늄이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그토늄 시세 변동에 따라 그날 그날 노가다 최종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 수입원>

막토 노가다의 부수입 원으로는 허무의 퍼만카드, 거인 보투라 카드, 기타 성물 포함 유니크 장비 등이 되겠습니다.

허무의 퍼만 카드는 골드로 80만대, 거인 보투라 카드는 20만대, 기타 유니크 장비는 대략 5 ~ 100만 정도의 가격이 나오지만 고정적인 수입원은 아니고 말 그대로 운 좋으면 얻는 부가적인 수입원으로 보셔야 합니다.

<맵 순서>

직방으로 달릴 시 한 판당 6의 피로도를 소모하지만 풀방을 돌아야 더 많은 오브젝트에서 마그토늄 드랍을 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효율면에서 무조건 풀방이 좋기 때문에 위 사진에 나온대로 진행하시는게 가장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판 당 피로도 소모는 9가 되겠고 하루에 집 피로도 156을 기준으로 18판 + 피로 회복의 영약(30) 4판 = 22판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던전을 돌기 전에 객관적인 수입 결과 값을 도출하기 위해 모든 인벤을 비우고 시작하겠고요.

난이도는 슬레이어로 돌겠습니다.

<소요 시간>

이런 식으로 한 판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분 정도가 나왔네요.

클리어 타임은 직업이나 장비 스펙, 노하우, 던전 난이도에 따라 얼마든지 줄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클리어 타임만 놓고 보면 22판 기준으로 22분이 걸리지만 던전 클리어 후 결과 화면에서 다음 판으로 넘어가는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포함해서 한 캐릭에 그란슬 노가다로 온전히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가 나왔습니다.

<수입 정리>

총 수리 비용은 138,959골드가 나왔으며 획득한 모든 장비템은 상점행시켰습니다.

일단 이렇게 해서 남은 골드 소득은 1,352,320골드가 나왔네요.

수리 비용은 잊혀진 땅에서 수리 쿠폰을 통해 절감을 시키는 방법이 있고, 경매장 무큐 시세가 100골드 이상일 경우에는 획득한 장비템을 상점에 파는 것보다 해체기 갈갈이로 나온 무큐를 경매장에 팔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템 소득>

마그토늄 139개, 경매장 시세 4,349골드 기준으로 586,376골드가 남았네요.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주력 수입원인 막토 시세가 3천 골드 초반대로 하락했었으나 최근 4천대로 회복된 모습입니다.

골드 시세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최근 핵쟁이들이 정리되면서 막토 매물이 줄면서 시세가 상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튼 이어서 다른 템 수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끝없는 영원은 44개 : 55,442골드

지옥파티 도전장 2장, 45,589골드.. 도전장은 체감상 하루 평균 5장 정도 들어오는데 실험에선 적게 들어왔네요.ㅠ

HP, MP 물약 : 10,800골드

황제 헬름의 씰 : 8,400골드

보석 : 3,000골드

엠블렘 : 3,587골드

헝겊 조각 및 기타 재료 : 4,530골드

명인의 메달 - 에반젤리스트 97,000골드

아이템 소득 합계 : 769,135골드

골드 소득 + 아이템 소득 = 2,167,044골드

<기타 비용>

피로 회복의 영약 19,150 + 무색 큐브 570개 사용 44,460 = 63,610골드

<기타 비용을 제외한 최종 소득>

2,167,044 - 63,610 = 2,103,434

이렇게 해서 최종 소득은 2,103,434골드가 되겠습니다.

<골드 시세 기준 현금 소득 환산>

11년 9일 최저가 골드 시세 기준으로

http://denius.tistory.com/10

100만 골드당 880원으로 잡았을 때

2.103434 x 880 = 약 1,851원 정도가 되네요. 여기서 매니아 수수료 5%를 떼면

현금으로 1,758원이 남습니다.

30분에 1,758원을 벌면 1시간 동안 2캐릭을 돌린다고 가정했을 때,

1시간 현금 수입은 약 3500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골드 소득 및 현금 소득까지 정리해봤는데요.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개의 캐릭을 동원해서 매일 꾸준하게 노가다를 돌리면 나름 가치 있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고요~

다음엔 강철의 브라키움 던전의 데이터칩 노가다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니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