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겜저씨TV 2017. 11. 23. 01:52

안녕하세요. 데니어스입니다.

지난주 마그토늄 노가다 분석에 이어 던파 노가다 던전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그란슬 노가다 분석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denius.tistory.com/11

오늘 분석할 던전은 데이터칩 노가다로 유명한 강철의 브라키움입니다.

이번 분석에서도 해당 던전에서의 노가다 효율 및 실제 소득에 중점을 두고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주 수입원 >

브라키움 던전의 주 수입원은 데이터 칩 끝없는 영원이 되겠습니다.

데이터칩 노가다는 16년 10월 13일 루크 레이드가 업데이트 되고 레이드 입장 재료로 데이터칩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루크 레이드 업뎃 전엔 개당 4천 골드 정도 밖에 안했으므로 광부들의 눈 밖에 나있던 템이었습니다.

그러나 업뎃 이후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13,000골드를 뛰어넘었고 광부들의 노가다 대상 아이템이 되었죠.

 

< 맵 순서 >

 

강철의 브라키움 던전은 총 1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란디네 발전소처럼 모든 방을 돌 필요는 없고 데이터 칩을 주는 오브젝트가 있는 방만 돌아주시면 되는데요.

그래야 주어진 피로도로 던전을 두 판 더 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판당 피로도 소모는 11이 되겠고 하루 집 피로도 156 기준으로

15판 + 영약 3판 = 하루 총 18판을 돌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가 없는 방을 제외한 맵을 도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던전 진입 후 5번째 방까지 진행하고 5번째 방에서 좌측은 입장하지 않고 하단 방으로 진입해서 이후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소요 시간>

 

본격적으로 데이터칩 노가다를 진행해봤는데요~

던전 진행 요령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슬레이어 난이도로 진행했으며 한 판 클리어에 걸리는 시간은 1분 4초가 나왔습니다.

지난 그란디네 마그토늄 노가다 포스팅에서 59초가 나왔었는데요.

클리어 타임을 비교하면 그란디네 발전소보다 강철의 브라키움이 더 빠르게 돌 수 있겠네요.

그리고 수십개의 오브젝트를 부숴야하는 마그토늄

노가다와 달리 단 12개의 오브젝트만 부숴서 데이터칩 드랍만 노리면 되고 각 방마다 몸들이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있어 정리가 수월하므로 노가다 난이도 면에서도 데이터칩 노가다가 막토 노가다보다 수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입 정리>

 

이제 수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 처럼 무큐 2000개에서 시작했고 획득한 장비템은 상점행 시켰으며 모든 피로도를 소모했을 때 남은 골드 수익은 1,336,264골드가 나왔네요.

여기서 수리비 94,908골드를 제외한 골드 수익은 1,241,356골드가 되겠습니다.

똑같이 수리비를 제하고 1,352,320골드가 남았던 마그토늄 노가다 때보다 약 11만 골드 적게 나온 수치네요.

이어서 아이템 수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데이터 칩은 개당 53개(계산해보니 대략 판당 3개 수준이네요.)를 개당 13,200골드에 정리했고 끝영 판매금액까지 합쳐서 1,963,551골드가 나왔습니다.

 

<기타 비용>

 

추가로 들어간 비용은 피로 회복의 영약과 무큐 438개가 들어갔네요.

계산 과정은 생략해서 기타 비용은 52,850골드가 나왔습니다.

 

<기타 비용을 제외한 최종 소득>

 

1,963,551 - 52,850 = 1,910,701

강철의 브라키움 데이터칩 노가다의 최종 골드 소득은 1,910,701골드가 되겠습니다.

 

<마그토늄 노가다와 수입 비교>

 지난 포스팅에서 막토 노가다의 수입은 2,103,434골드가 나왔었는데요.

공정한 비교를 위해 부수입인 유닉 장비를 제외하면 2,006,434골드가 나오는군요.

2,006,434 - 1,910,701 = 95,733

따라서 수익성은 마그토늄 노가다가 데이터칩 노가다보다 95,733골드 만큼 높은 걸로 계산되었네요.

당연히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고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차이는 얼마든지 좁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론 데이터칩 노가다 수입이 막토 노가다 수입을 넘긴 힘들어 보이네요.

물론 추후 마그토늄과 데이터칩 시세 변동에 따라 상황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골드 시세 기준 현금 소득 환산>

 지난 그란슬 노가다 분석 당시 100만당 880원으로 계산했으므로 이번에도 880원을 기준으로 잡고 계산해보면,

1.910701 x 880 = 약 1,681원이라는 값이 나오고 아이템매니아 판매수수료를 제하면 대략 1,600원 정도의 결과값이 나오네요.

이렇게 해서 강철의 브라키움 데이터칩 노가다의 수입과 마그토늄 노가다와의 수입 비교까지 마쳤는데요.

수입 면에서는 막토 농사가 데이터칩 농사를 앞서고 노가다에 걸리는 시간은 데이터칩 농사가 앞서는걸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마그토늄 광부든 데이터칩 광부든 자신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인 파밍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던파 강철의 브라키움 데이터칩 노가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